휴머니티 16

사마광과 물 항아리

사마광과 물 항아리 일화 사마광의 초상화 사마광(司馬光, 1019년 ~ 1086년)은 중국 북송의 유학자, 역사가, 정치가이다. 사마광은 또한 신동으로 알려져 있어 7살 때 좌씨춘추의 강의를 듣고 집으로 돌아와 집의 사람들에게 들었던 내용을 강의를 했었다고 한다. 사마광이 어렸을 때 그의 친구들과 함께 화원에서 놀고 있었다. 화원 안에는 돌을 모아 쌓아서 조그마하게 만든 산인 가산(假山)이 있었다. 그 가산 아래에 커다란 물 항아리가 있었고 그 물 항아리 안에는 물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친구들과 가산 위에 놀고 있을 때 어떤 아이가 조심하지 않아 큰 물 항아리 속으로 빠져버리고 말았다. 다른 친구들 모두 당황하였으며 어떤 아이는 울었고 어떤 아이는 소리쳤으며 어른을 찾으러 뛰어갔다. 사마광은 당황해 하..

휴머니티 2021.08.19

한비자 명언

한비자 명언 ◈ 바른 말은 귀에 거슬린다. ◈ 개미구멍 때문에 둑이 무너진다. ◈ 태산에 걸려 넘어지는 사람은 없다. 넘어지게 하는 것은 작은 흙무더기이다. ◈ 사소한 말 한 마디를 할 때에도 -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 법을 잘 지키는 사람은 - 반드시 강하고 굳세며, 또한 바르다. ◈ 교묘하게 속이는 것보다는 - 차라리 옹졸 하더라도 성실한 것이 좋다. ◈ 아무리 훌륭한 거짓도 - 보잘 것 없는 진실보다는 못 하다. ◈ 백 보 앞은 보면서 - 자기 눈썹은 보지 못한다. ◈ 위대한 지식은 - 어린 아이들도 알지만, 80세 노인도 실행하기는 어렵다. ◈ 하늘을 섬길 줄 아는 자는 - 귀, 눈, 코, 입의 욕망을 절제해서 비운다. 이렇게 하게 되면 자연히 화기가 들어와 건..

휴머니티 202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