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살지, 李 乙(이만재) 알몸으로 살지 李 乙(이만재) 벗고 살지 옷일랑 벗고 알몸으로 살지 알몸으로 생각하고 알몸으로 말하지 광화문 네거리에서도 명동 한복판에서도 망우리 공동묘지에서도 알몸이 되어 가슴팍 보이는 알몸이 되어 부그럼 접어두고 속을 훤히 내보이는 알몸으로 살지 옷일랑 입고 대중탕에.. 좋은 시 2017.01.12